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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

아동발달의 단계적 과정

by 사라와크돌고래 2023. 10. 10.

아동발달의 단계

 

1. 감각운동기 (출생~생후 2년까지)

피아제의 이론의 첫 단계인 감각운동기에서 유아들은 시각, 청각, 그리고 운동 기술과 같은 기본적인 감각을 보유한다고 한다. 이 단계에서는 세상에 대한 지식은 아직 미비하지만 아이는 경험과 상호작용으로 발달을 거듭한다.피아제의 이론에 의하면 유아가 약 7-9개월이 되면 물체 영속성을 발달시키기 시작하는데 이는 아이가 이제 물체가 보이지 않을 때에도 존재한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이러한 것의 예로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을 이불 속에 숨기면  아이가 그것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없지만 아이들은 그것이 이불 속에 존재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행동할수 있다는것을 들 수 있다.

 

2. 작동전의 시기 ( 아이가 말을 할때부터: 대략 만2세부터)

이 시기에는 어린 아이들은 단어와 이미지를 포함한 정신적인 상징을 사용하여 자신들의 환경을 분석하고 이해하기 시작한다. 아이들은 자신들이 다른 물체, 상황을 직면할때 이러한 상황들을 자신들의 일상 생활에 적용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피아제의 주요 이론은 이 단계에 있는데 그는 이 시기를  '작동하기 전'이라고 명명한 이유는 이 단계의 아이들이 정신 수학과 같은 특정한 인지 조작을 적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상징성말고도 아이들은 그들이 아닌 사람들 - 예를 들어 선생님이나 만화 속 주인공인 척 하며 가장 놀이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아이들은 종종 이 가장 놀이를 더 실제적으로 만들기 위해 다른 도구들을 이용하기도 한다. 이 단계의 몇 가지 부족한 점은 약 3-4세의 아이들이  자기 중심적인 행동을 보인다는 것이다. 이것은 아이가 다른 사람의 생각이나 관점을 의식할 수 없다는 의미이며 아이들은 모든 다른 사람들이 자신들과 같은 사건과 느낌을 경험하고 있는 것처럼 여긴다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약 7세의 아이들의 사고 과정은 더 이상 자기 중심적이지 않고 직관적으로 변하는데 이는 아이들이 아직 이성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지만 그들이 이제  주변을 인식하고 관찰하고 생각하여 행동할 수 있게됨을 뜻한다.

 

3. 구체화의 시기 ( 대략 초등 1학년에서 초기 청소년기 까지)

이 시기에 7세에서 11세 사이의 아이들은 적절한 논리를 활용하여 그들의 인지를 발달시키고 새로운 사고 방식을 맞딱드리는 다양한 사건에 적용하여 판단하기 시작한다. 이  단계의 아이들은 귀납적 추론도 할 수 있게 되는데, 일반화를 하기 위해 다른 관찰로부터 결론을 도출하는 것을 말한다. 이전 단계와 다르게 아이들은 이제 논리적인 생각을 형성하기 위해 정신적인 이미지를 세우고 재배치할 수 있다.가역성이 이것의 예로 볼 수 있는데, 가역성이란 반대의 행동을 함으로써 행동을 뒤집을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행동함을 뜻한다. 

 

4. 정식적인 운영과 작동의 시기 ( 약 초기 청소년기에서 중/후기 청소년기까지 )

피아제의 인지 발달의 마지막 단계는 정식적인 운영과 작동의 시기이다.  이제 아이들은 '추상적인 개념과 가상적인 사건들에 대해 더 이성적이고 체계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능력' 을 가진 존재로 성장한다. 이 시기의 장점은 아이나 청소년이 정체성을 형성하기 시작하고 사람들이 왜 아이들이 행동하는 방식으로 행동하는지 이해하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아직 약점도 존재하는데 상상의 존재와 개인적인 생각을 포함하여 아이나 청소년이 자기 중심적인 생각을 발달시키는 것이 그것이다.  청소년이 세상이 그들 자신만큼 청소년이 하는 모든 것에 대해 걱정하고 비판한다고 느끼는 시기이다. 청소년은 자신들이 주목받는 무대위에 있는 것처럼 느끼고 모든 사람이 비평가이며 비판을 받는 사람들이라 여기기도 한다.  개인적인 우화는 청소년이 자신이 유일한 사람이고 그들이 하는 모든 것이 독특하다고 느끼고 행동한다. 청소년들은 자신이 경험하고 있는 것을 경험한 유일한 사람이며 자신은 훌륭하며 자신에게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느끼고 다른 사람들에게만 나쁜 일이 일어나는 것이라고 여기기도 한다. 

 

 

비고츠키의 이론

러시아의 이론가인 비고츠키는 아동 발달에 대한 사회문화적 이론을 제시한다. 피아제가 자신의 이론을 개발하는 1920년대-1930년대 시기 동안 비고츠키 또한 열심히 논리를 펼친 학자이다. 그 당시에 그의 이론은 러시아어에서 번역되어 서양의 사고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그는 피아제가 제안한 것처럼 아이들이 직접 해보는 경험을 통해 배운다고 기반을 두었으나 피아제의 이론과는 다르게그는 아이들이 새로운 일을 배울 위기에 처하게 되면 어른들의 적절하고 민감한 개입이 아이들이 새로운 일을 배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스캐폴딩"'라고 불리는 이 기술은 아이들이 학습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미 가지고 있는 지식 위에 새로운 지식을 이루는 것을 돕는다. 이것의 예로는 어른이 아이가 스스로 박수를 치고 손을 굴릴 수 있을 때까지 파타케익 라임에 맞춰 박수를 치거나 손을 굴리는 것을 유도할 수 있음을 들었다.
비고츠키는 아이의 발달 패턴을 결정하는 데 있어 문화의 역할에 초점을 맞췄다. 그는 아이의 문화 발달의 모든 기능은 두 번 나타납니다고 주장했는데 처음에는 사회적 차원에서, 후에는 개인적 차원에서 나타난다고 말했다. 또한 처음에는 사람들 사이에서, 다음에는 아이 내부에서 -심리학적-나타난다고 주장했는데  이것은 자발적 주의력, 논리적 기억, 개념의 형성에도 같게 적용된다. 모든 상위 기능은 개인들 사이의 실제 관계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비고츠키는 발달이 하나의 과정이라고 주장했고 위기 기간 동안 아이의 정신적 기능에 질적인 변화가 일어난다고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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